통영시와 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회장 김태형)는 겨울철 주요 수산자원인 대구 자원량 증대를 위하여 2월 7일 산란적지인 용남면 지도해역에 대구 자어 3백 50만미를 방류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정동영 경상남도 의원, 배윤주·전병일통영시 의원과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 사)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에 방류한 대구 자어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수산종자 전문 생산업체에서 수정·부화 시킨 것으로 1cm내외이며, 사업비 1천 5백만원이 투입됐다.대구는 북태평양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국도 남방 해양사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하여 관할 내 최남단 국도에 KT와 협업으로 LTE기지국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그 동안 국도 남방해역은 대형 해양사고가 다수 발생한 곳으로 경비함정의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기지국 설치가 필수 요소였으나, 종교단체 사유지인 국도에 전력이 수반되는 기지국을 설치하기는 어려웠다.이번 국도 LTE기지국 구축으로 해양경찰에서 지휘통신망으로 운용 중인 LTE통신기의 음영구역 해소와 통화권 확대로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KT 경남엔지니어링팀 정 차장은 &ld
통영시 3개 해역에 인공어초가 만들어진다.경상남도는 지난 27일 ‘2020년도 경상남도 어초관리위원회’를 열고, 통영 3곳을 비롯해 거제와 남해 해역 총 96ha에 인공어초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중 통영시 3개소, 시방해역 등 거제시 4개소, 상주해역 등 남해군 4개소 76ha는 어류용·패조류용 어초를 신규로 조성하는 것이고, 다대해역 등 거제시 2개소는 기존 어초어장 16ha를 보강한다. 총 사업비는 36억 원이다.올해 통영에 인공어초를 조성할 해역은 사량면 덕동해역과 욕지면의 적도해역, 동항해역
통영시가 조업활동 중 어업인이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수매한다.시는 해양쓰레기 재투기 방지와 해양 정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통영수협, 사량수협, 욕지수협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총 사업비 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월부터 12월까지 해양 쓰레기 수매사업을 시행한다.해양쓰레기 수매 사업은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은 어업인이 조업 중 그물이나 어구에 걸려 인양되는 폐어구나 폐로프, 통발어구, 폐스치로폼 등을 일정한 금액을 주고 수매하는 것으로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항구로 되가져와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차원
통영시가 새로 건조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운반선에 다목적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도서민 생활 정주권 편의를 위해 생활필수품 운반 등 다목적으로 활용되며, 지원을 위한 조례는 운반선 건조 준공시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로 건조하는 선박은 해양쓰레기 운반선 87톤으로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뿐만 아니라 FDA 지정해역의 화장실 분뇨수거, 적조발생 시 황토 및 어류 폐사체 운반, 도서지역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등을 지원하게 된다.이에 더해 통영시는 정기선(카페리) 미접안 9개 도서를 선정하여 통영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양식현장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담아 정리한 ‘양식어업인을 위한 전복 사육관리 매뉴얼’을 발간하여 양식업계 및 관련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전복양식 사육관리 매뉴얼’은 ▲전복과 관련한 일반적인 현황 ▲종묘생산 ▲중간육성 ▲가두리양식 ▲환경내성과 생식주기 ▲질병관리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 요령 ▲미래의 전복양식 등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귀농·귀어를 생각하는 어업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우리나라 연근해 어선의 형태와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연근해 어선 포스터'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간·배포한다.이 포스터에는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조업하고 있는 주요 어선 31척 어선의 종류와 특징 등이 요약돼 있다.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수는 약 4만 척이 넘으며 수과원에서는 2016년부터 3년간 연근해 주요 어선에 대한 현황조사 결과를 정리하여 이번에 어선 포스터를 발간하게 되었다.어업별 어선 수는 원양어업 208척, 근해어업 2,720척
통영시민노인교실(학장 김영일) 수강생 40여 명은 11월 7일 전라남도 여수시 일대를 탐방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통영시민교회(봉평동 소재)에서 운영하는 통영시민노인교실은 어르신들 간의 유대를 다지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년 봄·가을 2회에 걸쳐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문화탐방 수강생은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다양한 해양생물과 교감하며 바닷속의 생태를 체험하고, 민간 설화를 바탕으로 한 수중 공연을 관람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는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 홍보관과 전망대를 방문함으
통영시민의 여객선 운임비가 대폭 할인될 예정이다. 이미 올해 중순부터 매물도해운㈜, 한산농업협동조합, ㈜대일해운, ㈜한솔해운의 4개 선사가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여객 운임 10% 자체 할인을 시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15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할인폭을 더 확대해 시행하기로 한 것.통영항~연화도~욕지도, 통영항~한산 용호도를 운항하는 ㈜대일해운(대표 박대식)은 이 항로의 여객선 운임을 30% 할인한다.㈜한솔해운(대표 김갑숙)은 통영항~비진도~매물도 운항 여객선 운임의 20~30% 할인을 시행할 예정이다.거제 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에 최신예 방제정이 투입됐다. 최대속력 13노트, 연속 500마일까지 항해가 가능한 최신예 방제11호정은 길이 34.7m, 폭 10.8m이며 총톤수 150톤급이다. 5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약 36개월 간 건조, 완공됐다.통영해경은 “방제11호정은 조류와 파고, 어장‧양식장 등 환경민감요소가 산재한 통영연안의 해역특성에 맞게 기존 ‘단동선형’ 방제정에서 선체 두 개가 하나로 연결된 ‘쌍동선형’ 구조로 건조되고 시간당 100톤의 기름을 회수할 수 있는 벨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굴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어미 굴 산란장을 조성하여 채묘량을 기존 대비 17.2%(약 60억 개체) 향상시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굴수하식수협과 함께 어업인의 현장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건강한 어미 굴 선별 ▲적정한 산란장 조성 ▲채묘시기, 규모, 방법 등 공동연구를 추진한 결과다.최근 3년간 자연채묘량은 평균 2천257만8000연에서 올해 자연채묘량은 2천646만연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굴 양식 생산량은 2018년 기준 약 30만 톤으로 이중 84%를 차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이종우)은 지난 9월 25,26일 8회 깃대종 창작그리기를 장승포 수변공원 내 제2회 경남환경교육 한마당 체험 부스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깃대종 창작그리기대회는 거제지역 깃대종인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 팔색조(천연기념물 제204호,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 남방동사리(멸종위기야생생물 I급)를 자유롭게 그리며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지난 4일에는 이 대회 시상식이 열렸으며 대상에는 조윤서(윤슬유치원)가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김상민(양지초),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4일 남해군 미조면 설리 남방 해상에서 선상 낚시중인 낚싯배에서 잡은 문어가 맹독성 문어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해경이 문어를 수거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한 결과 파란고리문어로 확인되어 관내 조업 중인 선박들에게 긴급히 정보를 제공하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발견된 파란고리문어는 길이 10cm, 무게 약 20g으로 작고 귀여운 생김새로 눈길을 끌지만 침샘 등에 ‘테르로도톡신’이라는 독을 가지고 있다. 주로 복어과에서 발견되는 맹독성 물질로 그 독성이
근해통발수협의 통영바다장어가 국군 장병 식탁에 오른다. 국방부는 일본과의 무역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해통발업계의 사정을 고려해 2020년 군대 신규급식 제안품목으로 통영 바다장어를 추가 지정했다.근해통발수협은 “국방부에 6톤, 1억 2000만 원 규모의 붕장어를 납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납품하는 붕장어는 육군 제7군단 소속 장병 2만여 명에게 3회에 걸쳐 급식될 예정이다.국방부의 이번 결정으로 근해통발업계는 한숨 돌리게 됐다. 붕장어는 그동안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대일 수출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최근
통영지속협과 수산해양포럼에서 공동 주최한 ‘지속가능 해역이용 세미나’가 지난 27일 굴 수협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잡는 것으로 끝나는 어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바다농사’를 고민하는 자리.세미나를 주최한 지속가능수산해양포럼의 옥광수 대표는 “지속 가능한 해역 관리가 전제되어야 해양환경, 지속가능한 소비, 어족자원 보전관리 등의 여러 과제가 해결될 수 있다.”면서 “해양공간에서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민간 참여 활성화, 해양공간 관리 사례와 정책 등 우
통영이 보유한 570개의 섬 중 한산도·연대도·만지도를 둘러보는 섬투어 ‘성큼섬큼’이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8월 8일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통영시에서 벌인 이 이벤트는 국내유일의 해상관광택시를 이용해 한산도 제승당을 비롯한 3개 섬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었다.일찍부터 해양소년단 홈페이지에는 통영섬 삼행시를 올리며 참가를 신청하는 신청자들이 줄을 이어, 570명 모집에 1천1백여 명 지원하는 성황을 이루었다.8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약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1일 구조거점파출소 구조대원들이 참여하는 해양사고대응 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경진대회는 통영해양경찰서장(김해철), 경비구조과장(경정 임채현) 구조대장 등 13명의 구조대원이 참관한 가운데 통영관내 구조거점 파출소 3곳에서 각 2명씩 참가했다.대회 평가분야에는 잠수장비 착용 종목과 잠수장비 착용 후 입수, 수중 차량내 인명 구조, 인양으로 구성됐다. 평가기준에 따른 평가결과 통영거점파출소 박경덕.박성현 순경이 최종 우수구조대원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우수 구조대원이된 박경덕 순경과 박성현
통영시는 지난 16일 욕지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GAP(농산물우수관리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 확대를 위한 기본 교육을 했다. 지난 6월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차 교육이 열린 이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한 2차 교육이다.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저장, 가공, 판매 단계까지 잔류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그 관리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이 날 교육은 GAP 국가공인검사인증기관인
굴의 새로운 소비촉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지난 23일 통영에서 개최됐다. 국내 굴 생산량은 세계 2위지만 겨울철을 제외하면 소비가 적어 업계의 고민이 깊다.굴수협에서 열린 간담회는 국립수산과학원 주관으로 소비확대 방안 마련과 관련 가공품 개발 등을 위한 것으로 산·학·연·관 관계자와 통영시 초등학교 영양교사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굴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중심의 가공품 개발로 소비를 확대하여 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토론이 진행됐다.굴은 우리 몸에 필요한
통영시가 해안 곳곳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굴 껍데기 처리를 위한‘민관협의회(위원장 지홍태 굴수협장)’를 구성하고 본격 대응에 나섰다.지난 5일 통영시청에서 첫 민관협의회를 갖고 굴 껍데기 처리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굴수하식수협의 지홍태 수협장을 비롯한 양식어민, 가공업자 등 민간위원과 통영시 임채민 국장을 비롯한 수산직 공무원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통영시는 국내 굴 생산의 본고장으로 박신장(가공공장) 주변과 해안가 곳곳에 쌓이는 굴 껍데로 인해 자연경관 훼손과 악취 발생 등에 따른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