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스터디’ 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희망스터디’는 2015년 통영시학원연합회와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통영교육지원청이 협약하여 운영하고 있는 교육복지 공동사업으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학생에게 음악, 미술, 영어 등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으로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올해에는 33명의 학생이 22개 학원에 연계되어 뜻깊은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가 찾아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최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우수 집중심리클리닉’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최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장기화로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늘어나고 있어 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지원과 대응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선제적으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심리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에 관한 사항, 위기관리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
굴껍데기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청년기업으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 입주한 ‘그린오션스’가 오는 20~23일 2022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그린오션스는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 학부 이상훈 교수가 이끄는 “Design Challenge”팀과 함께 “BETTER PROOF : 감각과 지속가능성의 전시”를 코엑스C홀 전시장에서 진행한다.이번 전시에서 그린오션스는 버려지는 해양 자원을 친환경 소재로 업사이클링 하는 스타트업으로서, 쓰레기로 취급받고 있는 굴껍데기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친환경 소재로 쓰일 수 있
지난달 29일부터 통영시 ‘갤러리 이중섭이랑 통영’에서 서수미 작가의 ‘사랑, 그 구도의 길-수피의 만다라이야기’ 그림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수피는 서 작가의 애칭이다. 서 작가는 “달리며, 글 쓰며, 그림 그리며, 상담하며, 여행하는...혼자여도 적당히 괜찮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11년간 경북 상주의 대안학교에서 교사로 있다가 올해 2월 거제시 홍포로 내려와 “아름다운 유리바다 정원인 카리스마타수도원에서 지킴이로, 더봄 심리상담연구소의 상담가로, 드로잉캠프 여행가이드로 동분서주하고 있다.”서 작가는 어릴 적 꿈이 화가였으나 고
이달 22일 실시되는 민선 2기 통영시체육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와 통영시체육회에 따르면 이정표(53) 참 태권도실천연대 대표와 안휘준(63) 현 통영시체육회장이 후보 등록을 했다. 기호는 추첨에 의해 이정표 후보가 1번, 안휘준 후보가 2번으로 결정됐다.이정표 후보는 국민생활체육 경남태권도연합회 이사, 경남장애인태권도협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지금은 경남태권도협회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다.안휘준 후보는 편한세상치과 원장으로 통영시체육회 자문위원, 통영시축구협회 회장 등을 역임 했다.선거운동기간은 13일부터
얼마 전 ‘그림값의 비밀(양정무, 2022)’이란 책이 모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미술작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미술 관련 책을 여러 편 출간한 이 책의 저자인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는 책의 첫머리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그림은 두 번 태어납니다. 화가의 손에서 한번, 그리고 컬렉터의 품 안에서 또 한 번 태어납니다.”미술에 대한 투자 붐이 일면서 미술작품을 부동산이나 주식처럼 투기 자산의 일부로 바라보는 양상이 부상하면서 새로운 투자처를 갈망하는 자산가들에게 미술 시장은 무한대의 매력적인 영역이 아닐 수 없다.자본시장의 새로운
은빛 새소리를 나르는 바람의 이마에춤추며 떨어지는시간의황금빛죽음.
거제의 주요 명승지와 정보를 담은 관광지도는 일본으로, 거제 일년 열두달 풍경 담은 관광홍보달력은 거제 방문객에게.거제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자 종합 관광안내지도 리플릿 일문판 20,000부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일문판 관광안내지도는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의 협조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개 지사와 후쿠오카에 위치한 코리아플라자에 비치했고, 또한 일본 전 지역(1都, 1道, 2부, 43개현)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배부되었다.관광안내지도는 거제 주요 관광지, 축제정보, 숙박, 음식, 교통편 등 종합적인 관광정보를 담고 있어
거제시는 지난 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에스씨엠(주)와 선박 구성 부분품 제조공장을 신설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 박종우 거제시장, 에스씨엠㈜ 공명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에 이어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투자협약을 체결한 에스씨엠(주)는 오는 2024년까지 거제시 사등면 일원에 약 483억 원을 투자하여 선박 블록 및 해양플랜트에 특화된 설비 및 기술을 적용한 조선기자재 절단·가공품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33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에스씨엠(주)는 2006년
거제시는 2023년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앵커조직인 주식회사 올린콘텐츠랩(대표 배현주), 남부면 도장포 마을(추진위원장 조성구)과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대상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은 어촌뉴딜 300사업 후속으로 해양수산부 역점 추진 공모사업으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어촌사회경제생태계 구축으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관계인구 유입을 확대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박종우 시장은 “도장포 마을은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이 높은 만큼 민간조직과 상호 협력으로 지역
무학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인생 정거장, 나의 역사를 쓰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12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인생 정거장, 나의 역사를 쓰다’는 고성신문에서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기획한 것으로, 자서전 제작에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인생을 되짚어보며 마을공동체의 이야기를 풀어내 삶의 향토색을 살렸다.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김석한 군의원, 백문기 고성문화원장, 하현갑 고성신문 대표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자서전 제작 취지를 소개하며 시작된 출판기념회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에서 운영하는 주민강좌 라인댄스반(강사 김미순)이 지난 10일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체조제’에서 어르신부 전국 2위에 입상했다.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목포시, 전라남도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 고성군을 대표해 참석한 라인댄스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남김없이 선보이고, 타 시도팀들의 공연을 보면서 격려하고 응원했다.이번 대회에 참석한 이순애 씨는 “참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성군과 복지관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84세 최고령에도 불구하고 함께할 수 있는 라인댄스반 같은 강
고성군은 지난 12일 경남에너지(대표 정회)와 거류면 당동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당동 도시가스 공급사업의 첫발을 뗐다.거류면 당동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그간 거류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이상근 군수의 공약이기도 하다.고성군과 경남에너지에서는 협약체결과 동시에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거류면 용산사거리부터 거류면사무소 주위까지 7.4km 구간에 도시가스 배관 매설공사로 당동 일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군에서는 천연가스 인
고성군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인구 5만 명 회복을 위한 인구증가시책 신규 발굴 및 제안 보고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인구증가를 위해 이상근 군수 이하 전 부서장들이 참석하여 인구증가 신규 시책을 발굴 및 제안하고 부서별 상황에 맞는 단기, 중·장기적 인구증가 추진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전입 분야 24건, 출산·양육 분야 8건 등 7개 분야 61건 사업에 △조선해양산업특구 3개 지구 주거 및 취업 지원을 통한 근로자 인구 유입 △병원이용아동 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찾아가는 전입신고센터
죽림 해피데이 하우스에서 통영 향교(전교 차권석)가 주관한 기로연 재현 행사가 행해졌다.기로연은 조선 시대 태조 왕이 현직에서 물러난 원로 문신들을 예우하기 위하여 기로소를 만들고 잔치를 베풀었다는 데서 유래된 전통 문화로 알려진 미풍양속이다.통영 향교 차권석 전교는 인사말에서 어른을 공경하는 전통을 지켜왔던 아름다움이 작금에는 산업화 사회 물질중시 풍조가 만연하여, 도덕성이 급격히 퇴락하고 있음을 걱정과 함께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더불어 가난하고 고단했던 나라의 발전을 위한 경제부흥에 평생을 애쓰신 어르신들께서 하루라도 근심걱정을
노성진 통영시의원 특별인터뷰1.지난 선거 때 선거구호가 ‘단디하겠다’였다. 무슨 의미인가?‘단디하겠다’ 는 친숙한 우리 경상도의 사투리다. 매사에 허투루 하지 않고 민원 처리에 있어 정말 필요한지, 과연 처리 하였을 때 다른 반대급부가 없는지 ‘단디’ 살펴서 처리 한다는 뜻이다.2.초선의원으로서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를 경험했다. 보다 생산적이고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되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은 없나?처음 경험한 행정사무감사여서 많이 긴장이 되었다. 감사 자료 등등의 문서화가 간결함이 없어서 찾아보기 어려웠고, 올해의 경우는 지방선거
남해의 봄날 출판사의『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은 2020년 미국 하비상을 받은 김금숙의 첫 에세이입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반려견 감자, 당근과 함께하는 강화에서의 평온한 일상에서 선물 받은 깨달음과 치열했던 지난날에 대한 회상이 담겨 있습니다.저자는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고장 고흥에서 태어나,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로 가서 예술을 공부하고 만화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저자는 주로 굵직한 역사적 주제나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생을 대담한 필치로 그려냈습니다. 만주국의 일본군 위안소에서 위안부
대한민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심각한 인구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 0.81에 이어 올해 3분기 0.79로 세계 최하위권이다. 영국 옥스퍼드 인구문제연구소는 앞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로 한국을 꼽았고, 외신들도 한국의 낮은 출산율 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지경이다. 최근 미국 CNN방송은 ‘한국은 2000억 달러(약 260조 원)을 투입했지만 아이를 가지게 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높은 부동산 가격, 교육비 등 경제적 불안감이 젊은이들이 가정을 갖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
한때 14만을 바라보았던 통영시의 2022년 12월 현재 인구 12만3천여명, 그리고 2040년 인구는 10만7천명으로 급감 예측.통영시가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 2020년 대비 2040년 총 인구 감소율 15.9% 특히 유소년인구 감소율 56.7%로 경남도내 최악 수준의 예측으로 나타났다.이는 경상남도가 2020년 인구총조사 결과를 기초로 초고령사회와 저출산의 사회요인을 반영, 향후 20년간 인구변화를 예측해 지난 1일자로 발표한 ‘경상남도 시군별 장래인구추계(2020~2040년)’ 보고서에서 정리된 것이다.보고서에 따르면 경남
통영시는 12월 1일부터 한 달간 가축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통계 조사를 실시한다.가축통계 조사는 매년 12월 1일을 기준으로 가축의 사육가구수, 사육마릿수 등을 파악하여 축산시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방역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한다.이번 통계조사는 마을별로 이·통장을 통해 주요가축 4종(한·육우, 젖소, 돼지, 닭) 및 기타가축 17종(말, 염소(유산양 포함), 면양, 사슴, 토끼, 개, 오리, 칠면조, 거위, 메추리, 꿀벌, 관상조, 타조, 오소리, 꿩, 지렁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