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 생산의 70%를 담당하고 있는 통영에서는 지금 굴 수확이 한창이다. 굴 박신장은 통영에서만 170여 곳에 이른다. 종사자의 인건비가 2천억 이상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도 하고 있다.그러나 박신장에서 나오는 굴폐각을 비롯해 해양 폐기물의 항구적 대책 없이는 굴 양식 산업의 발전도 없다.통영 바닷가는 어디를 가도 굴 패각더미가 쌓여 있다. 또 일부 고기양식장의 경우 소비 둔화와 경기 불황으로 양식장 관리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청정 통영의 바닷가가 해양폐기물 장으로 변할지도 모른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해양수산 분
◇경정▲기획운영과 기획운영계장 김병환◇경감▲기획운영과 경리계장 박종일▲정보과 정보계장 박효권▲경비구조과 구조대 정재규◇경위▲유재민▲김두홍▲김태현▲최양욱◇경사▲김창규▲김현수▲배성환▲박성욱◇경장▲신창민▲강종근▲이재훈▲이상훈▲구동욱▲윤정호▲류지강▲강경혜
통영해양경찰서가 올해 1월 1일부터 선박 출·입항 업무를 대행하는 관내 민간 대행신고소 81개소를 폐쇄했다.해경은 항·포구 등록 선박과 운영여건의 변화에 따라 관내 81개소의 민간 대행신고소를 선정하고 지역어민 및 대행신고소장의 의견수렴과 치안수요를 감안해 올해부터 폐쇄 조치했다.이번에 폐쇄된 곳은 통영시 35개소, 남해군 16개소, 사천시 11개소, 거제시 11개소, 고성군 6개소, 하동군 2개소이다.민간 대행 신고소는 5톤 미만의 선박만 등록되어 있어 전화로 출·입항 신고가 허용되거나 5톤
김평한 통영해양경찰서장이 4일 신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넋을 기리기 위해 명정동에 위치한 충렬사 및 무전동 원문고개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충혼탑 참배 후, 해양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경감 등 승진임용식을 가졌다.김평한 서장은 통영해경 직원들에게 신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양 안전에 신경을 써,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승진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계급의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에서는 평소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적극 협조하고,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여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의 정상욱 부장에게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해양경찰 창설기념일을 맞아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은 정상욱 부장은 경남통영일반조종면허시험장 시험관, 경남통영일반조종면제교육장에서는 책임교육관을 맡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정 부장은 매년 천명 단위의 교육생이 참가하는 해양교육활동에 앞장서서 해양레저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하며 해양인력 양
남해청 관내 23개 파출소 중 최우수 평가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통영파출소(소장 이광노)가 2020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내 최우수파출소로 선정되어 상패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남해지방청은 매년 최우수 함정 및 파출소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과 달리 경찰서의 평가점수와 남해지방청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우수 파출소를 선정했다.경찰서 평가에서는 각 파출소 경찰관의 개인별 업무역량과 팀별 상황훈련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남해지방청 평가에서는 각 파출소의 구조, 검거 및 언론보도 주요실적과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율, 긴급구조(
통영 섬 지역을 오가며 해양쓰레기를 수거·운반하는 ‘통영아라호’가 오는 23일 취역식을 한다. 정기선이 다니지 않는 섬 9곳을 돌아다니며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당 섬 방향으로 운항시 도서민들을 위해 기초적인 생활용품 운반 등도 겸한다.아라호는 해상화물 운송사업을 신청 협의해 한정연해구역으로 운행면허를 교부받는다. 한정연해구역은 평수구역에서 해당선박이 최고속력으로 2시간 이내 왕복구역이다.내항 해상화물 운송사업은 국내 해상과 접해 있는 내륙수로에서 선박(예선에 결합된 부선을 포함)으로 물건을 운송, 수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에서 해양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로부터 인명을 구조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람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바다의 의인상’에 통영해경의 ‘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가 선정됐다.올해로 3회를 맞는 ‘바다 의인상’에는 선장 3명과 2개 단체가 받게 됐는데, 우리 해양구조협회는 서귀포시 소재 ‘리솜 퍼시픽 마리나’와 함께 수상을 하게 됐다.통영시 소재 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는 2014년 설립돼 거제 홍포선착장 실종자, 고성 소재
굴 생산이 한창인 가운데, 굴 껍데기(굴 폐패각)인 폐기물을 무단으로 배출하다가 적발된 업체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통영의 굴패각 재활용처리의 한 업체는 지난달 30일 북신만에 반입된 굴 폐패각 5000톤을 두고 통영시와 환경단체, 그리고 이 업체 사이에 거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이를 두고 통영시와 환경단체는 ‘사업장폐기물(굴 폐패각)’을 무단으로 반입한 A 업체를 고발한 상태다.문제의 굴 폐패각은 통영 소재 A업체가 지난 9월20일 전남 영암군 의 모 업체와의 계약에 의해 지난달 23일 통영 북신만에서 바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을 수주하며, 마지막까지 일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인 애드녹(ADNOC, 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社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을 2,820억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국제해사기구인 IMO에서 올해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온실가스 배출 규제인 에너지효율지수 2단계(EEDI Phase 2 : 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를 만족하는 선박으로 대
남해안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됐다.해양수산부는 27일 '2020~2021 안전한 굴 공급계획'에 따른 노로바이러스 모니터링 중, 경남 일부 해역에서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지역은 거제, 고성, 통영 등 3개 지역 일부해역(5개 정점)이다. 해수부는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은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주 1회 모니터링 실시 중) 반드시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하여 유통하도록 조치하고, 굴 생산단체와 협의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함·선 13척이 참여한 가운데 4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관실 화재 후 위기감을 느낀 일부승객은 해상에 투신, 나머지는 갑판에서 구조 요청하고 선장은 기관실에서 단독으로 화재진압 중 실종되는 상황으로, 훈련을 통해 경비함정 등 현장 구조세력의 임무 수행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 소속 해양소년단 702 요트선대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요트마리나에서 열린 2020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에서 크루저 orc ⅱ 부문 3위를 차지했다.앞서 702 요트선대는 지난 8일 제1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에서 2위를 수상한데 이어 국제 메이저급 대회에서 순위권 안에 드는 기량을 펼친 것이다.702 요트선대 참가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요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해양소년단 소속 702 요트선대는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선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이 선박 대 선박 LNG 선적작업(Ship To Ship LNG Loading)을 전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시도해 관심을 받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건조 중인 LNG운반선에 액화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선박 대 선박 LNG 선적작업 첫 실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영하 163˚C 극저온의 액화천연가스를 실어나르는 LNG운반선은 화물창 안전성 입증이 관건이다. 이 때문에 건조를 마치면 화물창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평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최완현)이 우리나라 바다의 해양물리·생물·생지화학적 변동에 대한 2019년도 과학조사 결과를 분석한 ‘해양조사연보 제68권’을 발간했다.해양조사연보는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우리 바다의 과학적 조사결과를 체계적으로 편찬한 정기간행물이며 2013년 ‘등록문화재 제554호’로 지정됐다.이번에 발간된 ‘해양조사연보 제68권’에는 2019년에 조사한 ▲인공위성 관측 광역 해수면수온, ▲연안에 설치된 100개의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 소속 해양소년단 702 요트선대(선대장 최영진)가 ‘제1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에서 orc ⅱ 부문 준우승을 차지, 국제대회에서 행사 주최지로서의 위신을 지켰다.해양소년단 702 요트선대가 참여한 orc ii 부문은 한산해역과 비진도 외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코스로 진행됐다.해양소년단 702 요트선대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에서도 동일 종목에 참가하여 3위를 거두는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코리안컵 요트대회 등 전국의 메이저 요트대회에
국민배우 전광렬이 통영해양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6일 2층 대강당에서 국민배우 전광렬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전광렬은 1980년 T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허준, 제빵왕 김탁구, 바람과 구름과 비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배우이다.이날 위촉식에서 전광렬은 “통영해양경찰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다”며 “바다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드넓은 바다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는 해양경찰분들이 있어 무척 든든하다&rdqu
대한민국 최초의 해군 교육 훈련함이 ‘한산도함’으로 명명됐다.방위사업청은 지난 20일 해군에 인도된 함정의 명칭을 ‘한산도’로 명명한 것은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됐던 통영 한산도의 지명을 따랐다고 설명했다.한산도함은 스텔스 함형을 적용한 최신예 함정으로 전장 142m, 높이 18m, 순수 선박 무게인 경하톤수는 4,500톤급이다. 120명의 승조원 외에 300여 명의 교육생들이 생활할 수 있는 격실과 최적의 교육․훈련이 가능하도록 강의실 및 실습공간을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해상 부유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약 14톤을 처리했다.최근 기록적인 장마로 인해 폐목재, 폐그물 등 육상기인성 쓰레기가 해상으로 다량 유입되어 항행선박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런 폐목재나 폐그물 등은 선박 항행 시 선체에 부딪히거나 추진기에 감길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통영해경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을 동원하여 주요항로를 중심으로 해상 부유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최종 집계된 해상 부유 쓰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상괭이를 찾아주세요!’ SNS 이벤트를 8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이벤트는 상괭이 보호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해양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파타고니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상괭이를 찾아주세요!’ 이벤트 참가 방법은 상괭이를 직접 촬영한 사진과 상괭이를 목격한 장소의 위치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카카오톡 채널로(친구추가 ID: TYKFEM) 제보하면 된다.상괭이의 모습을 직접 촬영해서 제보하면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며 상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