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업직불금의 신청 접수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어 7월 31까지 임야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이루어진다.첫 시행 올해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6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된 산지로써 임업직불금 유형별 임업인 자격요건을 갖추고, 7월 1일~31일까지 ‘임업공익직불 등록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서 산지 소재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신청해야 한다. 산지 2개 이상일 경우 넓은 면적의 산지 소재지가 해당이다.신청 시 주의할 점은 신청대상 ‘산지’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6월 30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신창호)는 지속가능경영(ESG) 문화 확산 및 전략적 협력을 위해 지난 27일 ㈜무학과 반려해변 입양 등 환경보호 인식증진 전반에 걸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반려해변 제도 참여를 통한 ㈜무학 임직원의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 ▲수거한 해양쓰레기(유리조각)을 활용한 환경교육 교구재 제작 ▲해양환경보호 그림·포스터 공모전 지원 등 국립공원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무학은 소주제조사 최초로 순환자원 인증서를 받은 바 있으며, 친환경적인 포장재를 사용한 좋은데이 페트병
통영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마영춘)는 2022년도 통영시 환경교육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도천 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을 광도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먼저 1회차는 지난달 25일, 2회차는 지난 22일 각 오전 10시부터 두시간여 진행되었다. 매회차마다 5학년 초등학생 24명, 강사 및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광도초등학교 류강민 학생은 “등하굣길에 무심코 지나다니는 광도천에 직접 들어가서 창포도 심고 참게새끼를 물속에 놓아주어 즐거웠다”며 “다음에 창포꽃이 예쁘게 피고 참게가
경상남도는 지난 27일 제3회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경상남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을 위해 경남도에서 상정한 ‘공급비용 동결’ 조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도시가스 요금은 원료비(요금의 86%)와 공급비용(요금의 14%)으로 구성되며, 이 중 원료비는 매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급비용은 매년 각 광역지자체가 결정한다.현재 도내에는 남해를 제외한 17개 시․군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며, 산청과 합천은 올해부터 공급을 개시했다. 이처럼 신규공급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시설비 증가가 겹치면서 도내 가
이상석 통영고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이상근 고성군수 당선인과 지난 23일 오전 고성군수 당선인 집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시·군 모두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침체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데 행정과 기업이 상호 지원 및 협력하고자 뜻을 모았다.아울러 이상석 통영상공회의소 회장은 천영기 통영시장 당선인의 업무 인수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 상공단체로서 민선 8기 천영기 당선 시장을 초청하여 지역상공인과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는 건강검진 실시기준 일부 개정(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생후 30~41개월 영유아 구강검진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영유아 구강검진은 1차 생후 18~29개월, 2차 생후 42~53개월, 3차 생후 54~65개월 총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구강검진 확대 시행은 1차 검진 후 2차 검진을 실시하기 전, 치아우식증이 증가하고 이 시기에 유치열이 완성되는 점을 고려해 생후 30~41개월 검진이 추가되었으므로 총 4회의 구강검진을 받아야 한다.대상은 생후 30개월 검진이 시작되는 영유아이며 검진 내용으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23일 동달습지(용남면 동달리 841번지 일대, 1408-4번지)에서 법정보호종 갯게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갯게는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야생동물Ⅱ급으로, 해양수산부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절지동물문, 갑각강, 식각목, 참게과에 속하는 갯게는 둥근사각형에 울퉁불퉁한 등딱지에 좌우대칭인 긴 집게다리를 가지고 있다. 서식굴은 1m 이상 길며 5월경 서식굴에서 나와 먹이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관찰할 수 있다.민물이 들어오는 곳 주변의 석축 아래나 지채, 갯질경 등 염생식물이 자란 조간
통영시는 ‘2022년 사량면 진촌마을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간판 디자인 주민설명회를 지난 23일 사량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설명회는 사량면 진촌마을 소재 사업장 대표, 한국옥외광고센터 관계자, 디자인 용역 수행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업설명, 우수사례 영상 시청, 간판디자인 인식개선 교육, 디자인(안) 설명,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2020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통영시 봉수로 벚꽃길을 소개한 영상과 간판 디자인 인식개선 교육으로 좋은 간판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했으며. 디자인(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시간에는 각
통영시청소년수련원(대표 김태곤)이 운영하는 통제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8일 충북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카누·드래곤보트 대회’ 드래곤보트 초등부에서 1위와 4위를 차지하며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드래곤보트 대회 초등부는 혼성 대회로 열렸으며, 통제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혼성 2팀이 참가해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얻었다.드래곤보트 경주는 북잡이 1명, 노잡이 10명, 키잡이 1명 등 총 12명이 한 팀을 이루고 팀원끼리 호흡이 맞
도산면에서는 지난 20~26일 일주일간 도산사랑자원봉사대축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종헌, 이은자)와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헌, 공수성) 공동주최로 2022 ‘제10회 도산사랑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도산사랑자원봉사대축제에는 관내 기업 및 단체와 개인이 참여한 가운데 ‘그림과 함께하는 문해교실’, ‘찾아가는 이웃애(愛) 나눔의 날’, ‘독거어르신 안녕지킴이’, ‘사랑의 반딧불’, ‘사랑의 좀도리(쌀) 나눔’, ‘사랑의 밑반찬키트 및 골드카 전달’, ‘사랑의 집수리(주거환경개선사업)’를 실시했다.먼저 20일에는 도산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만 13~16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청소년 해양인재학교’(이하 해양인재학교)의 참가자를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해양인재학교는 청소년들을 바다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겸비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강연·견학·실습체험 등 청소년들이 바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7월 28일(목)부터 7월 31일(일)까지 개최되는 2022 해양인재학교는 해양과학 연구소 견학과 한국해양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포함해 해양과 관련된 진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인들에게 경남의 문화와 관광지를 알리고자 ‘한국문화 체험’(Experiance K-culture)행사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였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5일간 접수된 현지인 600여명 중 백신접종 완료자 등을 우선 선발해 최종 60명을 선정했다.행사1부 유등 만들기는 진주 유등의 유래를 소개하고 축제 사진 및 동영상을 보여주며 직접 물감과 색종이로 유등을 장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2부 충무김밥 만들기에서는 현지 식당 한
경상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첫 여름 행락철을 맞아 도내 주요 관광명소에 설치된 모노레일, 케이블카, 리프트 시설물에 대해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자로 밝혔다.통영 욕지도 모노레일 사고 이후 실시한 두 차례 특별안전점검에 이은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 국토부, 해당 시·군 담당자 및 민간전문가(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삭도협회)와 함께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점검대상은 도내 모노레일 6개소, 케이블카 5개소, 리프트 2개소 등 총 13개소이며, 점검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이다.주요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22일 오후 2시부터 통영시 도남동 앞 해상에서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방제훈련을 가졌다.통영해양경찰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2021년 3월 서해의 한 항구에서 발생한 어선연쇄화재를 재구성하여 어항구역내에서 밀집하여 정박 중인 어선의 연쇄화재로 인한 해양오염 발생상황을 가상하여 진행했다.해경을 비롯한 통영시,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민간방제업체, 해양자율방제대가 참여했으며 선박 11척과 90여명의 인원이 해상과 육상에서 각자 임무를 수행하였다.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통영해경에서 자체적으로 개발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이 지난 20일 저녁 7시30분에 한진로즈힐 광장에서 시작되었다.아파트 건너 바다에 붉은 노을이 지고 광장에 조명이 켜지자, 어르신부터 아이들, 유모차에 탄 아기들, 교복입은 청소년 등등 입주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인산인해로 발디딜 틈도 없이 광장이 가득 찼다. 코로나 이후 한진로즈힐 아파트 안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건 처음인 것 같다.오카리나팀의 아름다운 소리가 울려퍼지고,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의 ‘디즈니메들리, 사계, 레미제라블OST’ 같은 친숙한 곡들이 시원한 바다 밤바람을 타고 마음까지 울려퍼졌
통영시 북신동 소재 갤러리 미작(대표 유영이)은 지난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일정으로 박은주 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다.박은주 작가는 “처음에는 내가 오래 생활해온 대도시 풍경으로 작업을 시작했는데 나만의 인물화를 탐구해오다 나온 것이 최근의 ‘후?’ 시리즈다. 무슨 생각 어떤 생각을 하는지 보는 사람의 관점과 정서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인물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박은주 작가의 작품들은 인물의 표정이나 특징을 화면에 재현하는 일반적인 인물화와는 달리, 작가가 인물을 접하고 느낀 심상 또는 교감의 표현에 가깝다.밝지만 가볍지
통영시는 지난 16일~19일 나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 ‘통영에서의 소풍’을 주제로 여름휴가철 마음껏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통영 관광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통영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통영 이순신공원 포토존을 구성하고 통영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허경환과 민간마스코트 동백이 캐릭터와 함께 ‘허경환을 이겨라’, ‘동백이와 함께하는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나전칠기 굿즈제작 체험이벤트’는 통영 전통공예의 멋을 현대적인
제26회 경상남도 청소년연극제에서 충렬여고 연극부 ‘트릴로지’가 단체부문 최우수 포함 4관왕, 동원고 차다연 학생이 최우수 연기상을 받으며 통영 연극 꿈나무들의 실력을 입증했다.지난 13일 개막해 7일간 함안군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남도 청소년연극제가 지난 19일 시상 및 폐막식을 가졌다.경남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들의 희곡문학과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의성과 문화적 소양을 길러줌으로써 인성교육과 전인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경연 축제다.올해로 26회를 맞이한 경남청소년연극제는 경남 도내 시·군 4개(김해·
세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때, 시 낭송을 통한 위로와 결의의 모임이 통영에서 열렸다. 21일 항남동에 있는 ‘둥섭과 다락방 친구들(이하 둥섭)’에서 주관한 모임이다.6년째 매달 셋째 화요일에 문화행사를 열어 오고 있는 둥섭의 김순효 대표는 이날의 주제를 ‘전쟁’으로 하여 음악과 시가 있는 여름밤을 연출했다. 통영의 시인뿐 아니라 전라도 무안, 고성 등지의 시인을 초대하고, 기타연주와 노래 사이에 시를 낭송하는 시간이 이어졌다.30명이 가득찬 홀에 들어섰을 때, 먼제 눈에 들어온 건 우크라이나 국가를 연상시키는
방금 자신이 칼로 벤 적장의 머리를 마치 사랑하는 연인의 얼굴을 감싸듯 부드러운 손길로 어루만지며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승리의 미소를 짓고 있는 여인.그녀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유디트다.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는 상징적이고 몽환적인 작품으로 여성의 관능미 표현에 뛰어났던 오스트리아의 화가로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기존 미술계에 반기를 들고 ‘빈 분리파’를 창설하여 새로운 양식의 미술을 시도하였다.금속 세공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작품에 금과 은을 재료로 사용하여 ‘황금빛 색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