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민간단체의 환경보전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오는 2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올해 지원규모는 총 1억 7,300만 원으로 단체당 1개 사업,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사업은 환경보전 홍보·캠페인, 환경보전활동, 생태계 보전사업 등이다.경상남도에 등록된 환경분야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 및 사업추진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www.losims.go.kr)’로 시스템 신
통영시민들은 올해 최고의 지속가능발전 뉴스로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확산’을 꼽았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은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최대한 줄여 폐기물 배출량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취지의 운동이다.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통영지속협)는 2022년 10대 뉴스를 선정해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시민 117명이 중복투표를 통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었다.1위로 선정된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확산’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의 심각성이 널리 퍼진 가운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쓰레기 배
경남환경연합 통영시지부(지부장 최수복)는 지난 6일 산양읍 곤리도에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해 ‘바다 살리기’ 라는 슬로우건 아래 회원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환경 정화활동 을 했다. 이날 실시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에서는 자루 60여개 및 그물망6개 분량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여 관련 기관에 인계하였다. 대설의 추위에도 바다환경 정화 활동에 참가한 모 회원은 이러한, 해양 쓰레기와 함께 미세하게 쪼개진 플라스틱 등은 물고기나 조개류의 순환과정을 거쳐 결국 우리들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 이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고 했
물 분자를 구성하는 원자의 원소기호는 H₂O 수소와 산소의 화합물이다.18세기 라부아지에(Lavoisier,A.L.)는 근대적인 연소이론(燃素理論)과 원소개념을 확립하여 물은 원소가 아니고 산소와 수소의 화합물임을 밝혔다.그 뒤 돌턴(Dalton,J.)의 원자설에 의해 물은 수소2원자와 산소1원자가 결합된 상태로서 분자식은 H₂O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이러한 순수한 물(H₂O)은 실험실에서만 만들 수 있으며, 자연 상태에서의 물은 항상 미량의 다른 원소를 함유한 상태로 존재하게 된다.물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고대 원시적인 농업의 발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위원장 정호원)는 지난 한해 동안 통영지속협 사업에 참여한 지역 단체들과 시민들의 활동과 우수사례를 알리는 2022 성과공유회를 지난 16일 오후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개최했다.2022 성과 발표에는 통영의 단체와 개인 6팀이 나섰으며 △ 지속가능발전 테마로 그림책을 만든 ‘지리산도깨비’ 이장원씨 △환경동아리의 기후위기대응 활동을 엮어 책을 만든 ‘충렬기후천사단’의 김서하 학생 △통영에 반려식물치료센터 운영을 제안한 유가영씨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다이어리를 제안한 전애경씨 △농민들의 업싸이클링활동 광도면 김
시의회와 행정이 함께 시민들과 통영지역 기후위기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으나, 향후 통영의 최대 온실가스배출원이 될 통영LNG발전소는 거론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회장 배윤주)는 지난 14일 오후 통영RCE세자트라숲 1층 강당에서 ‘통영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방안’ 주제로 통영시 기후위기 포럼을 개최했다.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파괴되어 가는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관리체계 확립 방안 마련을 연구주제
해양수산부(양식사업과)는 지난 11. 14일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산부산물의 배출기준 등을 고시 발표하였다. 고시에 따르면, 제4조(이물질의 제거 기준)에서 수산부산물에 붙어 있는 이물질 등은 무게를 기준으로 3퍼센트 이하가 되도록 제거해야 한다. 고 제정됨에 따라 수산부산물의 배출 기준 등이 비로소 마련된 셈이다.이물질 등의 제거 기준에 패각 등 수산부산물과 분리되지 않고 남은 육질부분을 포함됨을 명확히 알 수 있게 한 것이다.이러한 수산부산물 배출 기준이 제정시행 됨에 따라, 굴 패각의 발생량이 많은 통영지역의수산 분야의
지역의 미래를 보려면 지역 청소년을 보는게 가장 빠르겠죠. 통영의 청소년이 다른 지역 청소년과 두드러지게 다른 점이 해양환경교육에 대한 인지가 높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학교 환경교육의 양과 질은 개선의 여지가 많습니다. 학교환경교육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체험학습 기회의 확대’를 가장 많이(48%) 요청하였습니다. 그래서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통영신문과 협조로 지역 청소년들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맞춘 환경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두 차례에 걸쳐 기사를 게재합니다.- 통영지속가능발전협의회1. 쓰레기전용선 아라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 사업은, 해양오염의 주범 발포 폴리스티렌(EPS) 부표를 대체할 목적으로 양식장(굴, 홍합, 멍게 미더덕 등)설치 업자에게, 폐발포 폴리스티렌(EPS)부표를 자체적으로 회수하여 반납하는 자를 대상으로, 정부지원금70% (국비35%, 지방비35%), 자부담3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런데, 일부 양식업자 등이 친환경 부표 생산자와 결탁 정부지원금을 편취한 의혹이 따르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통영 해경 등에 따르면, 수 십 명의 양식업자 들이 이 같은 사유로 수년전부터 관행적으로 불법을 일삼아 오다가 수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후원을 받아 노자산 사진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공모 주제는 거제 노자산을 소재로 하되 꽃, 나무, 새, 동물, 풍경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나 환경보존 필요성, 환경사랑 인식증진 등이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참여 가능하며, 휴대폰 등으로 찍은 사진도 출품 가능하다.거제시민 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환경사랑 사진전인만큼 노자산 케이블카 관련 사진은 받지 않는다.총 상금은 100만원이며 10월 31일 마감하고, 11월 7일 수상작을 발표한다.출품방법은 단체메
굴 박신장 등 그간 어민들이 사용료를 지급하며 이용해온 수산업 직접 사용시설의 사용료율이 현재 5%에서 1%로 인하된다. 전국적으로 약 20억 규모인 수산업 직접 사용료가 약 4억원 수준으로 대폭 인하될 전망이다.정부는 지난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굴 박신장 등과 같은 수산업 시설 사용료율을 현행 5%에서 1%로 인하하는 안을 ‘23년 국유재산종합계획’ 내 최종 반영했다. 정부는 올 하반기까지 시행령 개정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정부는 수협중앙회 등 생산자 단체와 협의 후 어업용 국유재산 사용범위를 확대해 양식업과 굴 박신장 등의
해양수산부(양식사업과)는 지난 07. 21일자 「수산부산물재활용촉진에 관한법률」의 하위법령이 제정시행 됨에 따라, 수산부산물 재활용 정책의 조기안착을 위해 패각의 발생량이 많은 권역을 우선하여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경남 권역은 07월 28일 경남수산안전기술원(통영시 소재)에서 해수부 주무관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와 통영, 거제, 고성지역의 패각 배출 자(양식어업인)등 수산부산물 처리 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관련 하위법령의 설명(수산부산물 적용 범위, 재활용 유형, 수산부산물 분리배출·처리기준, 수산부산물 처리 허가요건 및 절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봉평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일원에서 진남초등학교 행복도움봉사단 학생 및 일반봉사자 등 30여 명과 함께 2022년 경남 안녕캠페인 ‘바다의 시작2’ 활동을 가졌다.‘바다의 시작2’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경남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의 공동 활동으로, 지난 9일 활동은 우수관(빗물받이)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인한 해양오염 실태 교육, 정화 활동, 우수관 스티커 부착, 거리 캠페인 순서로 진행되었다.활동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 “쓰레기를 줍다보니 담배꽁초가 정말 많았는데 버려진 꽁초가 빗물에 쓸
통영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마영춘)는 2022년도 통영시 환경교육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도천 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을 광도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먼저 1회차는 지난달 25일, 2회차는 지난 22일 각 오전 10시부터 두시간여 진행되었다. 매회차마다 5학년 초등학생 24명, 강사 및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광도초등학교 류강민 학생은 “등하굣길에 무심코 지나다니는 광도천에 직접 들어가서 창포도 심고 참게새끼를 물속에 놓아주어 즐거웠다”며 “다음에 창포꽃이 예쁘게 피고 참게가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23일 동달습지(용남면 동달리 841번지 일대, 1408-4번지)에서 법정보호종 갯게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갯게는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야생동물Ⅱ급으로, 해양수산부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절지동물문, 갑각강, 식각목, 참게과에 속하는 갯게는 둥근사각형에 울퉁불퉁한 등딱지에 좌우대칭인 긴 집게다리를 가지고 있다. 서식굴은 1m 이상 길며 5월경 서식굴에서 나와 먹이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관찰할 수 있다.민물이 들어오는 곳 주변의 석축 아래나 지채, 갯질경 등 염생식물이 자란 조간
경남도는 수리정비와 선박검사를 마친 병원선 경남511호가 내달 2일부터 의료취약 도서지역 순회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경남511호는 안전한 운항과 진료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4월 4일부터 노후화된 선체(80종)를 수리‧교체했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선박검사(제2종 중간검사)도 통과했다.선박검사는 선체, 기관 등 선박설비, 만재홀수선 및 무선설비 등에 대한 검사로 △ 정기검사 △ 2종 중간검사 △ 2종 중간검사 △ 1종 중간검사 △ 2종 중간검사 △ 정기검사 순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경남도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경상남도는 해양생태계의 보전·관리를 위해 4억4천만원을 투입해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양보호구역은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해양자산이 우수하여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구역으로 도내에는 ▲ 통영시 선촌마을 주변해역(해양생태계보호구역) ▲ 고성군 하이면 주변해역(해양생물보호구역) ▲ 창원시 마산 봉암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총 3개소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도내 해양보호구역에는 구역별로 명예관리인을 두어 해양생태계 관찰, 방문객 가이드, 불법행위 단속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내 유아초등 현장학습 과정에도 습지
사단법인 빛과길(이사장 한수식)은 지난 10일 광도면 수국길 일원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수국 식재 및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광도천 수국길 일원은 지난 2017년 조성된 곳으로, 계속적인 관리로 광도면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봄을 맞아 수국길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수국길 일대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와 수국이 부족한 구간 약 80여 군데를 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한수식 (사)빛과길 이사장은 “수국길 조성과 관리에 늘 협조하여 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광도천 수국길이 광
미역 채묘(採苗)부터 종자 생산까지의 모든 과정을 육상의 수조에서 생산하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돼 현장적용시험 중이라고 수산과학원이 밝혔다.그동안 미역 종자 생산은 5월 하순에 씨(포자)를 받아서(채묘) 8월 또는 10월까지 육상에서 배양한 뒤 순차적으로 바다에서 약 2개월 정도 적응시키는 가이식 과정을 거친 후 양식이 이뤄져 왔다.하지만 바다에서 가이식 기간 중 고수온, 태풍, 해양생물 부착 등의 영향으로 미역 종자가 대량으로 탈락하거나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안정적인 종자 보급과 양식에 어려움이 많았다.양식 미역 생산량은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