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농산물 가공기반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초기설비 투자 없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여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및 창업코칭, 가공 행정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거제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 농업인의 농산물가공창업 활성화를 주도하고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6종(물엿, 소스, 잼, 액상차, 침출차, 캔디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취득했으며 혼합음료 유형을 추가할 예정이다.또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식품, 신뢰받을 수 있는 제품, 농업인에게는
거제시가 올해 1월부터 전기저상버스를 대중교통에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거제시 관내 시내버스 운송업체인 세일교통자동차(주)가 이미 전기저상버스 10대 도입을 추진해 고현터미널 내부에 전기충전시설을 설치했고, 올해 1월에 8대, 2월에 2대를 전기저상버스로 대체해 운행할 예정이다.거제시는 총 120대의 시내버스가 모두 경유버스로 운행되어 왔으며, 전기저상 시내버스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기저상버스는 경유버스와 비교하여 배기가스 배출이 없어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고, 소음과 진동이 월등히 적어 이용객에게 쾌
거제시는 지난 9일 조직개편을 통해 부시장 직속으로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을 신설하고 새로운 거제 미래 100년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도시 디자인 정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범한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은 광역교통망 구축, 조선업 편중의 산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신산업 발굴, 시민중심의 지역사회 재구조화 등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하고 24만 시민의 행복한 삶과 함께 미래 세대를 이끌어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부서별 실시했던 종합계획을 총괄 검토하고 시 관련부서, 시의회, 외부기관 등을 포함한 협업기구와 시
거제시는 시민중심,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16일 고현동, 장평동을 시작으로 18개 전 면·동을 돌며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지난 16일 고현동에서 박종우 시장은 시민들과 대화에 앞서 “2023년은 섬과 조선도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도약하고, 거제 미래 100년을 디자인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도시의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다, 거제가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해서 도시는 물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이어 정창욱 기획예산실장은 ▲대한민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6일 고현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18개 전 면·동을 방문해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면·동 직원 격려를 시작으로 면·동 현안사항 청취, 2023년 시정운영방향 설명,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평소 시민중심 행정을 강조해온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민선8기 거제시 정책 비전과 주요 사업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소통·공감 행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거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열흘 남짓만에 기부금이 1,600만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일 재창원거제향우회 윤일선·윤효자 부회장, 옥종태 자문이 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58명이 1,68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거제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탑승권, 멸치세트, 자연산 돌미역, 거제동백오일 등 거제만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 22종을 마련해 놓았으며,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답례품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고향
거제도해수보양온천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1월 ‘예뻐지는 여행지’ 6선에 선정되었다.한국관광공사에서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월별로 테마를 정하여「추천 가볼만한 곳」을 선정·홍보하고 있다.2023년 1월 테마는 예뻐지는 여행(예쁘게 시작하는 새해)으로 거제도해수보양온천과 더불어 전남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서울 중구 뷰티플레이, 전북 진안홍삼스파, 서귀포 제주동백마을, 충북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이 최종 선정됐다.거제도해수보양온천은 201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내 제10호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된 곳으로 실내온천, 가족온천, 릴렉스라운
거제시는 ‘새로운 미래 100년 디자인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제1회 거제시 미래정책포럼’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거제, 도시공간의 대전환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할 계획이다.그 시작은 18일 오후 2시부터 전문가들이 거제 관내 주요 현장을 탐방하여 시 현안을 파악한다.그리고 이튿날 19일 오전 10시부터 호텔리베라에서 초청 전문가와 시의회 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해 KTX 및 가덕신공항 등으로 급변할 거제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도시분야에 대한
거제시는 시민과 참석자 중심의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계묘년 새해부터는 내빈 위주의 관행적 의전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의전 간소화는 시민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민선8기 시정철학을 반영하고, 각종 행사 시 과도한 내빈소개·축사 등 행사 본연의 목적보다 의전에 더 많이 치중하는 권위적인 관행에서 탈피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일일이 호명하던 내빈소개를 축소하거나 생략하고, 축사 등 인사말을 최소화하며, 지정좌석제 대신 도착 순서대로 자리하는 자율좌석제를 시행해 앞좌석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배려토록 했다.또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에 김준성 씨(59)를 임명했다. 김준성 관장은 1월 1일부터 4년간 활동한다. 김준성 신임 관장(상임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1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EBS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프로듀서로 근무해왔다.특히 ‘EBS 스페이스-공감’ 총감독으로 연주 중심의 유일한 공중파 프로그램으로 방송계에 혁신을 일으켜왔다.이외에도 김 관장은 ‘뮤지컬 번개맨’ 부장 프로듀서, 학교교육본부 선임 프로듀서 등을 역임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 운영하며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한겨울 매서운 추위와 깊은 어둠을 밀어내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겨울눈에서 새싹이 돋아나듯 여러분 가슴속에 새로운 희망이 가득 피어나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성원으로 거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통의 요충지이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계묘년 새해에도 거제시 공직자들과 함께 언제나 시민의 편에서, 시민 중심의 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여
거제시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예산에 3,086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초 국‧도비예산 4,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거제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국지도58호선(송정IC~문동) 건설사업이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50억원이 증액되었고, 국가직접사업으로는 지자체 민자도로 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 용역비 3억원, 장승포항 종합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비 2억원이 신규 반영되었고 남부내륙철도사업이 100억원 증액 반영되었다. 이로써 지자체 민자도로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용역의 신규 반영으로 거가대로의 고속국도 승격
거제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계속된 경기침체를 딛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거제시가 지원하는 2023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상․하반기 각각 400억 원씩 총 800억 원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업체당 지원규모도 5억원까지 상향해 3년 동안 연 3%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게 된다.지원대상은 거제시에 주사무소(본점)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으로 등록된 제조업체, 건축물대장상 용도가 ‘공장’또는‘제조업소’인 기업으로 그 면적이 500㎡ 미만인 업체 또는 조선업 협력업체
거제시는 2023년 1월부터 취약계층 결식우려 아동(만18세 미만)에게 지원하는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거제시는 2022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해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에 따른 아동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급식 단가 인상을 결정했다.아동급식카드(i-Dream카드)는 결식우려가 있는 대상아동이 편하게 급식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가맹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식재료를 구입하고 바우처카드로 결재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321개소 가맹점
거제시는 지난 27일 소노캄거제에서 거제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협력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거제시 노사민정간 협력 강화와 상생 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워크숍에서 노사민정협의회는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길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노사민정 상생발전 공동선언’을 했다.공동선언에는 △대화와 타협의 선진 노사문화 구축 노력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 공헌 사업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상생 협력 공감대 확산 동참 △취약노동
2기 진실화해위원회(위원장 김광동)가 한국전쟁 전후에 발생한 경남 거제지역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에 대해 진실을 밝혔다.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남산스퀘어빌딩에서 열린 제49차 위원회에서 ‘경남 거제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1)’에 대해 진실규명을 결정했다.‘경남 거제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1)’은 경남 거제지역 주민 14명이 좌익활동이나 좌익 협조 혐의 등으로 한국전쟁 발발 전 군경에 의해 집단희생된 사건이다.희생자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20~30대의 남성으로 민간인이었으며, 1949년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거제)이 지난 22일 거제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1일부터 거가대로의 통행료가 주말과 공휴일에 20% 인하된다고 밝혔다.또한 경상남도청도 22일자 브리핑에서 거가대교와 마창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추진을 발표했다.거가대교는 내년 1월 1일부터 휴일(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통행하는 소형차와 중형차에 대하여 요금의 20%를 할인한다. 소형차는 기존 1만 원에서 8,000원으로, 중형차는 1만 5,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각각 2,000원에서 3,000원이 할인된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거룡)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 농업기술센터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그간 성과와 계획 공유로 현장중심 농촌진흥사업을 활성화하고 농촌진흥사업 성과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함으로써 농촌진흥기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의 우수기관 분야에서 경남도 최우수 센터로 선정된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경남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개최한 경상남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과 포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 ‘제15회 어촌마을 전진대회’가 지난 15~16일 소노캄 거제에서 개최됐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행사에서는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관계자, 어촌주민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정책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 및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거제지역에서 봄철 숭어를 잡는 전통어법인 ‘숭어들망어업’이 제12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거제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지정증을 수령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또한, 산달도어촌체험휴양마을은 ‘2022년 어촌관광사업 평가’
“대한민국 조선산업과 거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합니다”16일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 체결과 관련 박종우 거제시장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이날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앞서 한화는 지난 9월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한 경영권 지분(49.3%)을 인수하는 내용의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하고, 지난달 대우조선의 핵심 생산시설인 거제 옥포조선소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박종우 시장은 “거제시와 시민들은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대우조선해양이 제대로 된 경영주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