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은 축구의 도시이자 대한민국 유명 축구스타들의 산실이다. 1959년 최귀인 선수가 통영출신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경기에 출전한 이후 김호, 박무웅, 손태호, 김호곤, 고재욱, 서정래, 김홍주, 김종부, 김도훈, 김민재 등 걸출한 국가대표선수들이 배출되었다. 이들 중에는 선수생활을 마치고 지도자로서 명성을 날리기도 했으며, 김호 선수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대표 전임감독과 프로축구단 감독 등을 지내며 한국축구계의 ‘큰 산’이자 ‘살아 있는 전설’이 되었다.1944년 통영시 도천동에서 태어난 김호 전 감독은 어릴 적부터 달리기를
이사람사는법
통영신문
2023.01.18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