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분자를 구성하는 원자의 원소기호는 H₂O 수소와 산소의 화합물이다.18세기 라부아지에(Lavoisier,A.L.)는 근대적인 연소이론(燃素理論)과 원소개념을 확립하여 물은 원소가 아니고 산소와 수소의 화합물임을 밝혔다.그 뒤 돌턴(Dalton,J.)의 원자설에 의해 물은 수소2원자와 산소1원자가 결합된 상태로서 분자식은 H₂O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이러한 순수한 물(H₂O)은 실험실에서만 만들 수 있으며, 자연 상태에서의 물은 항상 미량의 다른 원소를 함유한 상태로 존재하게 된다.물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고대 원시적인 농업의 발
해양수산부(양식사업과)는 지난 11. 14일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산부산물의 배출기준 등을 고시 발표하였다. 고시에 따르면, 제4조(이물질의 제거 기준)에서 수산부산물에 붙어 있는 이물질 등은 무게를 기준으로 3퍼센트 이하가 되도록 제거해야 한다. 고 제정됨에 따라 수산부산물의 배출 기준 등이 비로소 마련된 셈이다.이물질 등의 제거 기준에 패각 등 수산부산물과 분리되지 않고 남은 육질부분을 포함됨을 명확히 알 수 있게 한 것이다.이러한 수산부산물 배출 기준이 제정시행 됨에 따라, 굴 패각의 발생량이 많은 통영지역의수산 분야의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 사업은, 해양오염의 주범 발포 폴리스티렌(EPS) 부표를 대체할 목적으로 양식장(굴, 홍합, 멍게 미더덕 등)설치 업자에게, 폐발포 폴리스티렌(EPS)부표를 자체적으로 회수하여 반납하는 자를 대상으로, 정부지원금70% (국비35%, 지방비35%), 자부담3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런데, 일부 양식업자 등이 친환경 부표 생산자와 결탁 정부지원금을 편취한 의혹이 따르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통영 해경 등에 따르면, 수 십 명의 양식업자 들이 이 같은 사유로 수년전부터 관행적으로 불법을 일삼아 오다가 수
굴 박신장 등 그간 어민들이 사용료를 지급하며 이용해온 수산업 직접 사용시설의 사용료율이 현재 5%에서 1%로 인하된다. 전국적으로 약 20억 규모인 수산업 직접 사용료가 약 4억원 수준으로 대폭 인하될 전망이다.정부는 지난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굴 박신장 등과 같은 수산업 시설 사용료율을 현행 5%에서 1%로 인하하는 안을 ‘23년 국유재산종합계획’ 내 최종 반영했다. 정부는 올 하반기까지 시행령 개정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정부는 수협중앙회 등 생산자 단체와 협의 후 어업용 국유재산 사용범위를 확대해 양식업과 굴 박신장 등의
해양수산부(양식사업과)는 지난 07. 21일자 「수산부산물재활용촉진에 관한법률」의 하위법령이 제정시행 됨에 따라, 수산부산물 재활용 정책의 조기안착을 위해 패각의 발생량이 많은 권역을 우선하여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경남 권역은 07월 28일 경남수산안전기술원(통영시 소재)에서 해수부 주무관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와 통영, 거제, 고성지역의 패각 배출 자(양식어업인)등 수산부산물 처리 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관련 하위법령의 설명(수산부산물 적용 범위, 재활용 유형, 수산부산물 분리배출·처리기준, 수산부산물 처리 허가요건 및 절
경남도는 수리정비와 선박검사를 마친 병원선 경남511호가 내달 2일부터 의료취약 도서지역 순회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경남511호는 안전한 운항과 진료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4월 4일부터 노후화된 선체(80종)를 수리‧교체했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선박검사(제2종 중간검사)도 통과했다.선박검사는 선체, 기관 등 선박설비, 만재홀수선 및 무선설비 등에 대한 검사로 △ 정기검사 △ 2종 중간검사 △ 2종 중간검사 △ 1종 중간검사 △ 2종 중간검사 △ 정기검사 순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경남도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경상남도는 해양생태계의 보전·관리를 위해 4억4천만원을 투입해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양보호구역은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해양자산이 우수하여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구역으로 도내에는 ▲ 통영시 선촌마을 주변해역(해양생태계보호구역) ▲ 고성군 하이면 주변해역(해양생물보호구역) ▲ 창원시 마산 봉암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총 3개소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도내 해양보호구역에는 구역별로 명예관리인을 두어 해양생태계 관찰, 방문객 가이드, 불법행위 단속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내 유아초등 현장학습 과정에도 습지
미역 채묘(採苗)부터 종자 생산까지의 모든 과정을 육상의 수조에서 생산하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돼 현장적용시험 중이라고 수산과학원이 밝혔다.그동안 미역 종자 생산은 5월 하순에 씨(포자)를 받아서(채묘) 8월 또는 10월까지 육상에서 배양한 뒤 순차적으로 바다에서 약 2개월 정도 적응시키는 가이식 과정을 거친 후 양식이 이뤄져 왔다.하지만 바다에서 가이식 기간 중 고수온, 태풍, 해양생물 부착 등의 영향으로 미역 종자가 대량으로 탈락하거나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안정적인 종자 보급과 양식에 어려움이 많았다.양식 미역 생산량은 2017년
통영 무전동과 북신동 일대의 상습 침수지역 해결이 기대된다.통영시는 지난 2일 공무원과 사업수행자(㈜도화엔지니어링, ㈜한성개발공사)가 첨석한 가운데 북신배수분구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시지역의 불투수 면적 증가 등으로 빗물을 하수관이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집중호우 시 발생되는 상습침수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를 최우선 목적으로 하는 도시침수대응사업이다.북신배수분구(무전동, 북신동)는 2020년 9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
양식장에 떠있는 하얀 ‘부표’를 아시나요?우리나라 에서는 뜰 부, 사람 자는 뜻으로 부자(浮者)라고 부르며, 영어로는 부이로 표기한다.이 '부표'는 각종 양식장에서 물에 띄워 표식 내지 부력을 유지하는 용도로 사용된다.지금 현재 남해안의 대다수 양식장에는 발포폴리스티렌(EPS)부표(스티로폼 부이)를 사용하여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되어 오고 있다. 또 여기서 떨어져 나온 미세플라스틱 조각은, 해안 어느 곳을 가도 곳곳에 박혀 있거나, 양식장 주변에도 산더미를 이루고 있는 현실이다.이 스티로폼 부표는, 1970년부터 최초로 보고되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선박충돌·전복, 화재 등 선박사고와 수상레저 활동자가 증가하는 행락철을 맞아 해양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예방 중심의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시행하기로 했다.이번 단속활동은 충분한 홍보·계도(2주간)를 거쳐 이달 26일부터 4월 22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해경은 선박사고 개연성이 높은 유형을 선정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주요 단속 내용은 △선박안전 분야(불법 증⋅개축, 복원성 유지 미이행·고박지침 위반 등), △선박검사 분야(안전검사 미수검,
용남면에 있는 화삼어촌계에서 ‘통영시 해양보호구역 해양환경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실내교육과 현장체험을 병행하는 이번 교육은 평일 오전 9시 30분에서 12시 사이와 오후 1시에서 6시 사이에 이루어지는 잘피교실과 평일 전일제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해마교실, 주말 단체나 가족 단위로 이루어지는 갯게교실, 신청 단체를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바다학교’의 4개 프로그램이다. 직접 바다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밀물과 썰물에 따라 교육시간이 유동적일 수밖에 없으나, 1회 교육에 소요되는 시간은 60~120분이다. 교육 담
굴 수확철을 앞두고 통영 도산면 등 굴 양식장 주변 무면허 양식장으로 인해 통영시 관련 단속부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통영시 어업지도 담당자 등에 의하면, 도산면 도선리 일대 해상에는 최근 굴 무면허 양식장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이 지역을 운항하는 어선의 안전운항에도 위협을 가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양식산업발전법 제10조에 따르면 “면허를 받지 아니하고 양식업을 경영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통영시는 “무면허양식업자에 대한 특정이 어
경남환경연합 통영시지부(지부장 최수복, 이하 환경연합)는 지난달 지부의 부지부장 겸 해양정화활동 감시단을 임명했다고 전했다.이날 임명식에서는 각 지역별 활동을 담당할 부지부장 ▲광도면 김경훈 ▲산양면 김실봉 ▲사량도 김춘갑 ▲한산도 정재욱 ▲욕지도 박기완 ▲도남 및 미수동 김선종 등 6명이 임명을 받았다.환경연합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바다의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를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부의 부지부장 겸, 해양정화활동 감시단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각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은 사회를
멍게수하식협동조합(조합장 정두한)과 (주)가화바이오(대표 김경옥)는 지난 10일 멍게피를 재활용하여 균일화 및 고급화 제품개발에 협력하는 MOU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멍게 껍질에는 기능성 식품의 신소재인 고농도 천연 식이섬유소 성분으로, 콜레스테롤, 혈당을 감소시켜 변비를 방지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천연물질인 멍게껍질추출물(Glycosaminoglycans)에 주목해 약리적 효과를 실험한 결과 FDA에서 효능을 인정한 탈모치료제 '미녹시딜'보다도 무려 5배 정도 높은 탈모방지 효과가 있
통영시와 굴 수하식협동조합은 현재 통영시 관내 굴 박신 장 등에 방치되어 있는 굴 패각에 대하여 해양투기 처리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굴 박신 장 등에 적체 되어 있는 굴 패각 처리를 위해 고민해온, 통영시와 굴 수하식조합은, 해양수산부의 친환경 처리사업 예산지원으로 이번에도 해양배출 처리를 통하여 굴 박신 장 업체 및 조합원들의 고민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굴 생산은 통영시를 대표하는 수산업으로서 지역 어민들의 주된 소득원과 아울러 고용창출 효과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알 굴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
경남환경연합회(지부장 최수복)와 통영라이온스(회장 서필언)의 회원들이 깨끗한 해양환경과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경남환경연합회와 통영라이온스 회원은 지난 13일 도산면 도선리 해안가에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안가에 버려진 폐어구,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생활폐기물 등 해양폐기물 약 5톤가량을 수거했다.참여자들은 양식어장 및 해안가, 육지등에서 유입되어 방치된 해양폐기물 청소를 통해, 해양환경에 대한 지역 어업인들의 관심 제고와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워 바다는 나의 삶의 터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