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 '2018 꿈길 콘서트'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이 지난 16일 통영RCE 세자트라 숲에서 통영의 자유학년제, 자유학기제에 참여하고 있는 중학교(충렬여자중학교, 통영여자중학교) 1학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꿈길콘서트’를 열었다.

▲통영의 코발트 빛 바다를 화폭에 담아내는 전혁림미술관 전영근 관장.

 

‘꿈길 콘서트’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을 능동적으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통영RCE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자체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세상을 바꾸는 직업인이라는 컨셉에 맞춰 문화예술, 국제협력, 사회문화, 경제경영 등의 주제별 직업인을 초청했다.

올해 꿈길 콘서트 7인의 멘토로 △통영의 코발트 빛 바다를 화폭에 담아내는 전혁림미술관 전영근 관장 △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자치연구소 오성우 사무국장 △긍정적인 세계화를 위한 올바른 세계시민교육 보니따 공윤희 대표 △우리나라 대표 공정무역 단체 아름다운커피 박성희 교사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저자 손힘찬 작가 △교육, 과학, 문화의 보급 및 국제 협력을 도모하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백승현 전문관 △우간다 어린이들을 위한 가방을 만드는 글로벌 벤처기업 제리백 박중열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3시간 동안 통영의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강의를 펼쳤으며, 학생들은 평소 궁금하였던 점을 질문하고, 직업인이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자세하게 들었다.

이날 꿈길 콘서트에 참석한 통영여자중학교의 이혜은 학생은 “유네스코에 관심이 없었지만 직업인 강연을 통해 유네스코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과정이었다. ‘나를 실현하며 세상과 함께 사는일’ 이라는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으며 잘 몰랐던 국제협력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 우간다 어린이들을 위한 가방을 만드는 글로벌 벤처기업 제리백 박중열 대표.

 

멘토로 참여한 박중열 제리백 대표는 “보통 중학생 때는 자신이 어떤일을 하고 싶어하는지 잘 모른다. 하지만 언젠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늦었다고 생각하지말고 시작하면 된다. 오늘 하였던 이야기가 앞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참가한 여러분들이 더 재미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한 경험과 사람들을 만나며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통영RCE에서는 지난해부터 통영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유학년제, 자유학기제에 해당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를 찾는 여행학교’, ‘지속 가능한 그린잡 체험’, ‘꿈길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0개교(동원중, 통영중, 통영여중, 충무중, 충무여중, 충렬여중, 한산중, 도산중, 통영중앙중, 잠포학교) 1천600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오는 12월에는 ‘나를 찾는 여행학교 졸업식 프로그램’을 각 학교로 찾아가 진행할 예정이다

통영RCE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써 통영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행복한 진로를 꿈꿀 수 있게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는 055-650-7400 또는 홈페이지(http://ecopark.rce.or.kr)로 하면 된다.

▲ 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자치연구소 오성우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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