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초, 제77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우승

유영초등학교(교장 정봉모) 여자배구부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제천시에서 열린 ‘제77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참가했던 소백산기배구대회 우승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이다.

전국 각지에서 총 18팀이 참가한 가운데, 유영초등학교는 대회 첫날 서울수유초를 맞아 25:21, 25:17로 무실세트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리고 대회 셋째 날 12강 경기에서 옥천초를 상대로 한 세트를 내어주었으나, 나머지 세트를 연달아 잡아내며 8강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같은 날 이어진 8강 경기에서 안산서초를 맞아 무실세트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8일에 준결승과 결승 시합이 모두 치러졌다. 유영초의 준결승 상대는 앞선 소백산기배구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던 남산초였다. 남산초를 상대로 25:13, 25:10으로 승리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유영초는 작년 대회 우승팀이었던 삼덕초와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5:19, 24:26, 15:5로 승리했다.

특히 6학년 문은영 학생은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또한 같은 학년의 조서연 학생은 세터상, 김현아 학생은 대한배구협회 상임심판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주장 조서연 학생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해서 너무 좋고 앞으로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정봉모 유영초등학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단결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선수단을 훌륭히 지도한 감독과 코치, 열렬히 응원한 학부모, 교직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전국 대회에서 유영초 배구부의 경쟁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선수단이 서로를 믿고 성실히 훈련하여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계속 이루어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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