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목의 목마름이

구름을 향하여 발뒤꿈치를 들고 있다.

몸속의 물 모두 울어버린 매미 껍질 하나

가을 어귀에 떨어져 있다.

저작권자 © 통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