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10일 개최, 과학·비즈니스 국제기구대표 등 참석

북극항로시대의 무한한 자원개발을 겨냥한 제5회 ‘국제북극포럼(International Arctic Forum)’이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다.

4월 9일에서 10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 행사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울리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스테판 뢰프벤 스웨덴 총리 등 4개국 정상을 비롯하여 과학 및 비즈니스 국제기구대표 등 3천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 푸틴 대통령은 “북극권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러시아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면서 “러시아는 북극권의 개발과 안정적인 발전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북극항로 시대의 개막에 맞춰 △북극사회의 경제발전 △북극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극지역의 생태환경 보호 대책도 논의된다. 이와 관련해 30개국 과학 및 비즈니스 국제기구 대표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각국 비즈니스 대표단들은 이 행사 중에 에너지부문과 동북아 항로의 물류개발 참여에 적극적 관심을 갖고 러시아 정부에 치열한 로비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질 조사국(USGS)에 따르면 북극의 에너지 잠재력은 세계 석유 매장량의 최대 13% 가스매장량의 최대30%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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